영화 킹 오브 킹스 후일담


영화 킹 오브 킹스 후일담

쥬거라앗 0 2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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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킹 오브 킹스 보고 왔습니다

한국어/영어 전부 호화 캐스팅이인데다 반응도 좋길래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보고 왔네요

내용은 아서왕 이야기에 푹빠진 찰스 디킨슨의 막내 아들(훗날 동생 6명 추가) 월터에게

진정한 왕중의 왕인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내용인데

작중 등장인물들이 전부 실제 인물들이라 후일담을

알 수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커서 아버지처럼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장교가 돼서 인도로 파병을 갔고

거기서 건강이 악화돼서 새해 전날인 1863년 12월 31일, 향년 22세로 캘커타의 군병원에서 대동맥류로 사망합니다

당시 영국군 전통에 따라 보와니포르 군인 묘지에 안장되었다가

(월터 디킨슨의 묘지)

나레이션 포지션인 찰스와 캐서린 디킨스 부부는 영화에서 매우 금슬 좋고 따뜻한 부부로 묘사되는데

실제로 매우 로맨틱하게 결혼했고 서로를 매우 사랑해서 자녀도 10명이나 낳았으나

월터가 태어난 이후 찰스는 아이를 더 갖고 싶지 않았으나 아이들이 계속 생기자

이때부터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아내를 피하기 시작하더니

주변에 아내가 무능한 어머니이자 가정주부라고 소문내기 시작하고

이 사실이 들켜 1858년부터 별거했고

찰스 디킨스는 여배우와 처제와의 불륜 스캔들(진짜인지는 모름)에 휘말리고 아내와의 별거 사유도 들켜

찰스는 주변지인들과 자식들에게 손절 및 비난을 들어야 했고

이후에도 정신 못 차렸는지 신문에 아내를 비난하면 육아는 처제가 다했다는 추한 짓들을 벌이는등

죽을 때까지 관계 회복 못 하고

둘 다 사망 후 묘지도 다른 곳에 멀리 떨어져서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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